인스타그램 DM 발송 제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인플루언서 섭외 필수 과정, 인스타그램 DM 대량 발송
안녕하세요.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찾는 것부터 섭외까지의 과정을 AI 기술로 도와드리는 제리와 콩나무의 마케터 조쉬(Josh) 입니다.
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점점 인플루언서 시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실무자들이 DM 발송과 섭외에 쏟는 시간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DM 대량 발송, 계정 제한과 해제에 관심 가지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서브 계정을 만듭니다’ 이외에 실무자들이 인스타그램 대량 발송에 따른 계정 제한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To.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Adam Mosseri)
매월 320명의 한국인이 이 문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콘텐츠가 업로드 되길 바라신다면, 브랜드 인증 마크가 붙은 계정의 DM 발송 제한량을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From. 제리와 콩나무 마케터 조쉬
인스타그램 DM 대량 발송 시의 계정 제한, 원인과 대처법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공식 가이드라인에서는 ‘사용자가 원치않는 DM을 지속적으로 보내면 계정제한을 당할 수 있다’라고 공지하고 있는데요.
브랜드가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협업 제안을 위해 동시에 많은 인플루언서에게 대량의 DM을 발송하고 회신을 받지 못할 시 계정이 제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협찬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야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터 입장에서는 이러한 정책이 조금 억울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인스타그램 서브 계정 웜업(Warm-up) 하기
보통은 인플루언서 섭외 시 브랜드 본 계정이 아닌 부계정을 여러 개 만들어서 사용하곤 합니다.
이때 계정 생성 후 바로 섭외 메시지를 대량 발송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메시지를 몇차례 주고 받는 과정을 거치면 ‘어뷰징 계정’으로 인식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웜업 기본 원칙
하루 1시간 활동 - 사람처럼 행동하고, 릴스를 보고, 무작위 검색하기
로봇처럼 행동하지 않기 - 지속적으로 같은 행위를 반복하지 마세요.
모든 DM에 답장하기 - 보통 어뷰징 계정은 DM에 답장하지 않습니다.
안전을 위해 워밍업 과정에서 자동화 도구를 사용하지 마세요.
조금 더 자세한 팁은 이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간략한 메시지로 회신율 높이기
위의 절차에 따라 계정 활성화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똑같은 메시지를 보내고 답장을 받지 못하면 결국 다시 발송 제한에 걸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루언서 섭외가 안되더라도 ‘거절 회신’은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DM 회신율, 끌어올리는 팁
1. 최대한 짧게 두괄식으로 제안 메시지 구성하여 피로감 낮추기
2. “예/아니오 로 짧게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같은 멘트로 답변 허들 낮추기
3. 인플루언서가 스토리를 올리는 시간을 파악하여 주요 활동시간에 보내기
3) 최대한 개인화하여 메시지 보내기
만약 다른 인플루언서 대비 중요도가 높아, 꼭 협업하길 원하는 이들이 있다면 보다 그들에게 커스터마이징 된 메시지를 발송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농심의 먹태깡도 출시 초기 인플루언서 시딩을 진행할 당시, 유명 크리에이터들에게 정성이 들어간 맞춤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 이거 다른 사람도 받는거네”라고 인식되는 순간 인플루언서가 답장을 남길 확률은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인플루언서 섭외를 위한, 인스타그램 DM 대량 발송 솔루션
오늘 소개한 인스타그램 발송 제한을 방지하는 방법을 전부 적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기에 더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활용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컨택할 사람 수가 늘어나다 보니 발송 제한 문제 또한 심화되고 있는데요.
저희 제리와 콩나무는 여러 개의 서브 계정을 등록한 후 번갈아가면서 발송하는 방식으로 고객사의 인플루언서 섭외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습니다.
만약 인플루언서 시딩, 특히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브랜드라면?
저희 팀과 15분 커피챗으로 이미 시딩을 경험한 브랜드들의 노하우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K-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